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리비에 메시앙 (문단 편집) == 메시앙과 조류 == 메시앙은 살아생전 아마추어 조류 학자라고 불릴 정도로 조류에 엄청난 집착을 가졌던 사람인데, 이는 그의 스승 [[폴 뒤카]]의 영향이 크다. 얼마나 집착이 대단했던지 '''각종 조류의 소리를 수집해서 악보로 남겨 두는 것'''[* 코다이와 버르토크가 수천 곡의 헝가리 민요를 수집 채보한 경우가 있다. 메시앙은 아예 새소리를 음악화한 것이니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을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던 사람이다. 심지어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을 만나뵌다면 새가 어떻게 노래를 하는지 통역을 부탁하고 싶다고 했을 정도. 메시앙의 새에 대한 집착은 어머니의 영향이라는 얘기도 있다. 새를 소재로 곡을 쓴 사람은 많다. 오페라 [[마술피리]]에도 새가 등장인물로 나오고, 대놓고 '종달새'라는 곡이 있다거나,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도 있다. 그리고 바르톡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의 2악장 역시 북캐롤라이나 애슈빌 공원의 새소리를 채보한 것을 그대로 옮긴 부분이 있다. 어디 그뿐인가? 애덤스 역시 타악 앙상블+오카리나로 새를 묘사한 곡이 있다. 하지만 새에 대해 이토록 집착한 경우는 메시앙 뿐이며, 사실상 클래식 음악가들 중에서 새에 대한 작품이 많은 사람은 메시앙이 유일무이하다고 보아도 좋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메시앙의 곡 중에서는 새에 대한 곡이 많다. 그래서인지 조류에 관한 작품이 유난히 많은데, 대표적으로 플루트와 피아노 듀엣 곡인 《대륙검은지빠귀》라는 곡이 있다. 해외에서는 꽤나 연주가 자주 되는 곡이라고 한다. 또한 새에 대한 대표곡으로 《[[http://blog.daum.net/stfrancois/4850710|새의 카탈로그]]》가 존재하는데 피아노 독주곡으로 7권 13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곡 연주에는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게다가 각종 조류들의 소리를 주파수로 쪼개서 그래픽 악보로까지 만든 그의 열정을 보면...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D_6HY12f_0ka4gix4F76TOqrxHD58aLT|들어보기]] 하여튼 메시앙의 작품을 감상할 때는 새를 빼놓지 않을 수 없다. 감상자들에게는 꽤나 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요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